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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드릴머신과 비트카테고리 없음 2023. 1. 14. 14:48반응형
드릴머신의 기본구조는 거의 비슷합니다.
네일드릴이란 기존 파일을 이용하여 갈아내기 어려운 손톱의 안쪽이나 큐티클, 루주스킨등의 정리를 쉽게 도와주는 기계입니다. 젤제거, 굳은살 정리, 발 각질 정리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드릴의 기본 구조는 거의 비슷합니다. 공통적으로 핸드피스, 배터리(본체),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혹 본체 없이 핸드피스와 본체가 하나로 되어 나오는 드릴머신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핸드피스는 드릴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터가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약간의 충격에도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꼭 거치대를 함께 사용해야 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거나 꽂아 놓더라도 앞부분이 충격받거나 모터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리콘이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실리콘 거치대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핸드피스는 배터리와 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배터리와 핸트피스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도록 보관해야 하고, 줄도 걸려서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베터리(본체)의 충전은 방전되기 전에 체크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전을 하면서 핸드피스를 함께 작동시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충전과 핸드피스작동을 함꼐 하게 된다면 핸드피스 안에있는 모터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릴을 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은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제품의 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 자주 사용한다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핸드피스 내에 있는 모터의 진동이 적은 고급제품을 추천합니다.진동이 적고 소음이 적을수록 고객에게 들리는 소리나 진동에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고, 시술자 손으로 전해지는 진동의 피로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드릴머신에 문제가 생겼을 떄 수리를 받아야하는 경우를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비트에 낀 더스트는 부드러운 것으로 털어내는 것이 좋고, 강한힘을 가지고 있는 메탈브러쉬는 확실히 털리기는 하지만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네일샵에서는 메탈 재질로 되어있는 비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에 메탈브러쉬를 사용하여 더스트를 제거한다면 미세한 스크레치가 생겨서 비트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사용했던 비트 사이에 낀 더스트들은 부드러운 브러쉬등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털어내고 전용세척액에 담가 놓은 후, 흐르는 물에 헹궈서 세척액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페이퍼 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 후 자외선 소독기에 소독합니다. 이 방법은 퇴근하기 전에 정리단계에서 진행하는 방법이고, 다음관리가 바로 있을 경우에는 더스트를 제거한 수 소독용 에탄올을 분사하고 페이퍼타올을 이용하여 수분을 제거한 후에 다시 사용할면 됩니다. 소독 후에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비트에 수분이 남아있어서 핸드피스내로 들어가게 된다면 모터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드릴머신의 짝꿍 비트의 종류
드릴머신을 사용할 때 사용하는 비트는 크게 공업용, 치기공용(치과에서 사용), 주얼리세공용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덧붙여서 네일 전용도 만들어져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모양이나 거칠기, 날의 모양에 따라 사용되는 환경이 모두 다르며, 브랜드마다 권장사항이 조금씩 다르므로 참고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베럴비트(앞부분이 둥근 형태의 라운드베럴, 원기둥모양으로 생긴 스퀘어베럴)와 플레임비트(가운데는 두툼하고 끝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형태의 비트), 콘비트(앞쪽 끝은 뾰족하고 중간부분이 넓어지는 원뿔기둥형태의 베럴), 구(Ball) 형태의 타입, 서양배(Pear)형태, 가늘고 긴 모양(Needle)형태의 타입 등이 있고 이 모든 종류의 비트는 시술 과정에 따라 사용되는 내용이 모두 다릅니다.
비트날의 모양은 일반적으로 크로스 컷, 다이아몬드컷, 스트레이트 엣지크로스컷, 스트레이트 엣지스파이럴컷 정도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쏙 오프에는 일반적으로 크러스컷과 스파이럴컷이 사용됩니다. 헤드와 바가 같은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진동이 적으며 헤드기 큰 비트는 진동이 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트의 형태나 날의 재질등에 상관없이 칼날이 존재사고, 인조손톱이나 손톱옆에 굳은살등이 갈린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트의 강도는 화일기준으로 비슷한 그릿수(거칠은정도, 숫자가 낮을 수록 거침)에 따라 엑스트라코스 Extra Coarse (XC, 50~80그릿) → 코스 Coarse (C, 100~180그릿) → 미디엄 Medium(M, 150~180그릿) → 파인 Fine(F, 180~240그릿) → 엑스트라파인 Extra Fine (XF, 240~320그릿) 로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돌(스톤), 실리콘, 사포(샌딩페이퍼), 골드, 티타늄, 스테인리스, 세라믹, 다이아몬드 등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것부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비트가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비트의 재질이나 사용횟수, 마모 정도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세척이 불가능한 비트들은 3~4개월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메탈비트는 세척과 소독을 꾸준히 하고 관리를 잘 한다면 1년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연네일에 사용되는 비트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자연네일용 전용비트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자연네일을 관리할 때는 힘조절이 중요합니다. 힘을 주어 드릴머신을 사용할 경우 마찰력으로 인하여 높은 열감이 생길 수 있고, 자연네일의 표면이 움푹 파이는 등 손톱에 크고작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트는 손과 발에 따라 구분없이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손과발을 구분해야하는것은 물론이고, 문제성 손발톱은 반드시 따로 구분 및 소독을 해야하며, 세척을 할때도 구분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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